학습방법

[영어] 10분 만에 끝내는 90% 문장 공략

재경쌤의 지식공장 2022. 4. 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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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끝내는 90% 문장 공략

 

해석, 분석, 영작의 공통점은 뭘까요?

모두 문장을 다룬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공부 할 게 너무 많죠?

 

문장을 다루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영어 문법을 공부해야 하는데

너무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소개합니다.

10분 만에 끝내는 90% 문장 공략

 

문장을 다루는 기초 스킬만으로

해석, 분석, 영작을 정복해 보자고요.

 


 

90% 문장 공략의 원리

 

여러분은 국어 문법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보다

더 많이 안다고 장담할 수 있나요?

 

아마도 외국인이 더 잘할 겁니다.

우리가 영어 문법을 더 잘하는 것처럼.

 

그런데 한국어로 말하는 건

외국인보다 우리가 더 낫습니다.

"쿠쿠쿠. 말은 내가 더 잘해!"

 

언어라는 게 정말 복잡한 기호지만

사실 실제 사용하는 건 많지 않거든요.

 

90% 문장 공략의 원리는

자주 사용하고, 눈에 쉽게 보이는

요소들만 모아서 활용하는 겁니다.

 


10분 만에 끝내는 90% 문장 공략

10가지

지금 시작합니다.


 

첫 번째는 부사 찾기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장 분석이 어려워집니다.

이유가 뭘까요?

 

그건 바로 길어지는 문장 때문입니다.

문장이 짧으면 보기 쉬운데

문장이 길어지면

보이던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문장을 짧게 줄이는 겁니다.

"빨리 먹어서 줄여야지."

 

부사는 꾸미는 말로

해석에는 도움이 되지만

문장의 구조에는 불필요한 존재입니다.

 

부사가 없어도 문장 분석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그 많은 부사를

전부 찾을 수도 없는 일이죠.

그게 일이 더 많을 테니까요.

 

그러니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만

찾아서 제거해 버리는 겁니다.

"없애야 할 게 네놈이냐?"


찾기 쉬운 부사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① 어미의 '~ly'

② 전치사 + 명사

__________ , 문장

④ 시간, 이유, 조건, 양보 접속사

⑤ 빈도부사

 

다른 경우도 많지만

일단 한눈에 보이는 것만

모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① 어미의 '~ly'

 

단어가 ly로 끝나면

일단 부사로 의심해 보기로 하죠.

 

아닌 경우도 있지 않냐고요?

 

그렇긴 하지만 상관없잖아요.

우리가 하는 건 90% 영어니까요.


② 전치사 + 명사

 

to 부정사의 to만 제외하고

모든 전치사 뒤에는 명사가 옵니다.

 

무조건 부사라는 소리죠.

 

전치사만 알아도

부사의 절반 이상을 찾는 겁니다.


 __________ , 문장

 

쉼표 앞은 부사가 도치된 것입니다.

그걸 알려주기 위해 쉼표를 찍은 거죠.


④ 시간, 이유, 조건, 양보 접속사

 

시간, 이유, 조건, 양보 접속사가

들어가면 부사절이 됩니다.

 

전치사 때와 마찬가지로

접속사도 외워둬야겠죠?


⑤ 빈도부사

 

빈도부사는 정도를 나타내는

특수 부사입니다.

 

뜻보다는 빈도를 퍼센트로 이해해서

외우길 권합니다.

 


 

두 번째는 형용사 찾기입니다.

 

형용사는 명사를 꾸미는 역할을 합니다.

 

해석에는 필요하지만

부사와 마찬가지로

문장의 구조에는 불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부사처럼 눈에 확 들어오지 않는다는 거죠.

"방법을 알려줘요."

 

그래서 두 가지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과

관계대명사절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둘 다 형용사로 쓰였으니

당연히 명사를 꾸며야 합니다.

 

즉, 앞에 명사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앞에 명사가 없다면?

형용사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앞에 명사만 있으면 형용사냐?

그건 또 아닙니다.

확인할 게 하나 남아 있습니다.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과

관계대명사절에는

있어야 할 명사 하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앞에 있는 명사가 바로

있어야 할 명사이기 때문입니다.


to read the book 에서

있어야 할 명사 the book을 빼고,

to read 앞으로 보내면

the book to read 가 되어

읽을 책으로 해석됩니다.

 

여기서 to read는 the book을 꾸미는

형용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명사의 위치입니다.

 

명사의 위치는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관계대명사절에서는

명사의 위치가 필수적입니다.


그럼 명사의 위치 네 가지를 알아볼까요?

 

① 주어 자리

② 목적어 자리

③ 보어 자리

④ 전치사 뒤

 


 

네 번째는 서술어 찾기입니다.

 

모든 언어에서 중심은 서술어입니다.

영어에서 동사 찾기 훈련을 많이 해봤을 텐데요.

사실 동사가 아니라 서술어를 찾아야 합니다.

 

영어에서 서술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바로 다음 세 가지 요소로 만들어집니다.

 

조동사 + not + 동사

 

동사는 다시 일반 동사와 be동사

둘로 나누어집니다.

 

이를 활용하여 8가지 형태의 서술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① 일반동사

② be동사

③ not + 일반동사

④ not + be동사

⑤ 조동사 + 일반동사

⑥ 조동사 + be동사

⑦ 조동사 + not + 일반동사

⑧ 조동사 + not + be동사

 

그러니까 조동사, not, be동사만 찾으면

서술어 중 7가지 형태(~)를

찾을 수 있답니다.

 

위의 7가지 형태에 해당하지 않으면

일반동사만으로 이루어진 서술어가 되죠.

 

쉽죠?

 


 

다섯 번째는 주어와 목적어 찾기입니다.

 

주어는 동사 앞에,

목적어는 동사 뒤에 온다?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서술어의 앞뒤에 옵니다.

 

서술어의 앞에 주어가 오고,

서술어의 뒤에 목적어가 오죠.

"be동사 뒤에는 보어가 오잖아요."

 

맞습니다.

be동사 뒤에는 보어가 옵니다.

 

하지만 be동사는 생각하지 말기로 하죠.

be동사는 뒤에는 항상 보어가 옵니다.

그래서 'be동사 + 보어' 전체를

서술어로 취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be동사가 나오면 목적어가 없는

2형식 문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목적어는 일반동사 뒤에만 오는 거군요."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목적어가 필요 없는 자동사의 경우,

목적어가 올 필요가 없으니까요.

 

여기서 잠깐!

 

자동사와 타동사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목적어는 '명사'에 '조사 을/를'이 붙습니다.

그런데 영어에서는 하나가 더 추가됩니다.

'조사 (이)라고'도 목적어에 해당된다는 거죠.

 

즉, '조사 을/를/(이)라고'가

적용되는지만 살펴보면 끝입니다.


다음 문장을 살펴볼까요?

 

I go to school.

나는 학교를 간다.

 

'학교를'이라고 '조사 를'을 사용했네요.

그럼 go는 타동사 아닌가요?

그런데 왜 전치사 to를 쓴 걸까요?

 

목적어는 명사의 역할입니다.

to school처럼 전치사 + 명사는

부사로 취급하기 때문에

목적어가 될 수 없는데 말이죠.

 

당연하게도 go가 자동사이기 때문이에요.

'(무엇, 누구)을/를/(이)라고'일 때만

타동사이기 때문입니다.

 

'학교를'은 '어디를'이죠.

'무엇과 누구'에 해당되지 않아요.

그래서 자동사랍니다.

 

자동사라 목적어를 쓸 수 없으니

명사 앞에 전치사를 붙여

부사 형태로 바꾼 겁니다.

 

이 구분법이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통용된답니다.

 


 

여섯 번째는 필수 문법입니다.

 

필수 문법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만 알아도 영어 문장 분석에서

절반 이상 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① 관계대명사절

 

관계부사도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분사구문

 

분사구문인지 판단하는 연습과

절을 구로, 구를 절로 변환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③ to 부정사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구분해야 합니다.

 

해석이 아니라 품사의 위치를 이용해

구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시제와 인칭

 

시제에서는 두 가지만 알면 됩니다.

첫째, 과거와 현재완료는 동급으로 취급

둘째, 가정법에서의 시제 처리.

 

인칭에서는 하나만 알면 됩니다.

3인칭 단수일 때,

동사 뒤에 -s, -es를 붙이는 거죠.

 


 

일곱 번째는 자주 등장하는 구문입니다.

 

약방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구문입니다.

여기서는 여섯 가지만 소개하기로 하죠.


① It ~ to 부정사 또는 that

 

여기서 It은 가주어,

to 부정사 또는 that은 진주어랍니다.

 

② 사역동사 + 목적어 + 동사원형

 

③ 지각동사 + 목적어 + 동사원형ing

 

④ not A but B

 

⑤ not only A but also B

 

⑥ A + (등위접속사) + B

 

④, ⑤, ⑥의 경우에는

A와 B의 구조가 동일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여덟 번째는 동사원형 + ing입니다.

 

동사의 형태중 하나인데

문법 하나하나는 알고 있으면서

문장에 나왔을 때 구분을 못하더라고요.

 

동사원형 + ing는

여섯 가지로 활용되니 꼭 기억합시다.

 

① 형용사

② 진행형

③ 동명사

④ (주격 관계대명사 + be동사)생략 + 동사원형ing

⑤ 분사구문

⑥ 지각동사 + 목적어 + 동사원형ing

 


 

아홉 번째는 과거분사(p.p)입니다.

 

동사의 형태중 하나인데

동사원형ing와 마찬가지로

문법 하나하나는 알고 있으면서

문장에 나왔을 때 구분을 못하더라고요.

 

과거분사(p.p)는

다섯 가지로 활용되니 꼭 기억합시다.

 

① 형용사

② 수동태

③ 완료시제

④ (주격 관계대명사 + be동사)생략 + 과거분사(p.p)

⑤ 분사구문

 


 

마지막 열 번째는 아는 것 활용입니다.

 

사실 여러분은 생각보다 많은 문법을 알고 있어요.

전부 조각이 나서 떠돌고 있을 뿐이죠.

 

문장을 분석할 때

아무리 사소한 문법이라도 아는 건 모두 적용해봐요.

언어는 사용하는 만큼 느는 법이니까요.

 


 

내신 준비

 

내신은 교과서를 활용하죠.

Lesson마다 두 개의 대표문법이 있고요.

 

대표 문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내신을 준비할 때는

대표문법에서 요구하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도록 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10가지와

내신을 위한 대표 문법 학습만 되면

영어 점수를 올리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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