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탐구공장/윤리와 사상

[서양 윤리] 헬레니즘 시대와 사상

재경쌤의 지식공장 2021. 6. 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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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니즘 시대]

 

 

- 도시국가 붕괴

- 세계 시민주의가 등장

→ 도시국가 시민에서 제국 신민으로(동질감 하락) → 제국 신민이 되면서 영향력이 없어졌기 때문

- 개인주의가 등장(개인의 안심입명)

→ 혼란한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마음의 평화라는 생각


[헬레니즘 사상]

 

- 쾌락에 대한 입장에 따라 두 가지 사상으로 나눔

 

에피쿠로스 학파 스토아 학파
쾌락 = 유일한 선, 고통 = 유일한 악 금욕, 세상의 모든 것은 신의 법칙(= 이성의 법칙)
쾌락주의, 개인주의 세계시민주의
(이성을 가진 모든 인간은 평등)
정신적이고 지속적인 쾌락 추구
(헛된 욕망 제거)
모든 일은 운명
(정념에 초연)
평정심 중시 - 아타락시아
(마음이 평온한 상태)
부동심 중시 - 아파테이아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상태)
검소하고 소박한 삶
신, 내세,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
은둔자의 삶
운명에 순응하는 삶
자연과 이성에 따르는 삶
공동체의 역할과 의무에 충실
(↔ 은둔자의 삶)
경험론, 공리주의에 영향
(경험 중시)
스피노자, 칸트, 만민법, 자연법에 영향
(이성 중시)

 

- 두 사상의 한계

에피쿠로스 학파 스토아 학파
지나친 개인주의 우려
쾌락이 최고선인가에 대한 의문
감정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함
운명론을 주장하면서 인간 내면의 자유는 인정
(두 관점이 동시에 성립할 수 없음)

 

<'은둔자의 삶' 해설>
- 공적인 삶은 집착, 다툼, 고통을 유발한다고 보았다. 연예인들이 공황장애가 오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그래서 가까운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살기를 권한다.

<'정념'의 해설>
- 이성을 넘어선 과도한 감정을 정념이라고 한다.
- 스토아 학파는 정념을 완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념을 담담하고 이성적인 자세로 대하라는 의미이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세 가지 욕구]


- 기본적인 욕구 : 의식주(식욕, 수면욕 등)
- 과한 욕구 : 성욕, 먹는데 더 맛있는 음식, 사는데 더 좋은 집, 입는데 더 좋은 옷
- 이름뿐인 욕구 : 부, 명예, 권력

→ 자연적인 욕구 : 기본적인 욕구, 과한 욕구
→ 필수적인 욕구 : 기본적인 욕구
→ 이름뿐인 욕구는 기본적인 욕구도 아니고, 필수적인 욕구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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