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카드 학습법
카드 앞면
① 단원 : 대단원 & 중단원 표시
② 교재 : 교과서, 학습지, 문제집 등 사용하는 교재 이름
③ 페이지 : 이번에 풀 문제가 해당 교재의 몇 페이지에 있는지 표시
④ 문제 적기 : 문제에서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지 빨간색 글자 또는 빨간색으로 밑줄을 긋기
카드 뒷면
① 3색 기법
→ 3색 기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색마다 기능을 정해서 해야 할 일을 잊지 않기 위해서예요.
→ 3색 기법으로 문제를 푸는 과정을 체계화하면 문제도 쉽게 풀린답니다.
→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헛갈리는 파트는 인강도 들어보면서 개념, 공식, Tip, 문제 파악을 확실하게 합니다.
"대충 이 정도 쓰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버려요.
공부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실력을 기르기 위해 하는 거랍니다.
② 검정색 : 조건, 풀이과정
③ 빨간색 : 문제 파악, 정답
④ 파란색 : Tip(팁)
카드 활용
① 랜덤 학습
→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카드를 모두 만들고 나면 마구 섞어 봐요.
→ 그리고 랜덤으로 카드를 뽑아서 나온 문제를 풀어보는 거죠.
→ 풀 수 있던 문제도 랜덤으로 단원이 여기 나왔다 저기 나왔다 하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건 완벽하게 알고 있는 게 아니라는 증거랍니다.
② 카드 빼기
→ 이제 완벽하게 알게 되어서 더 풀어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 카드는 빼고 진행해요.
→ 이런 식으로 랜덤 학습을 반복하다보면 모든 카드가 손에서 사라지고 완전 학습이 완성되는 거랍니다.
③ 별표 카드
→ 어려운 문제는 별표를 해둬요.
→ 선생님이 강조한 문제도 별표.
→ 이렇게 별표한 카드를 시험 전날 풀어봐요.
효과적인 학습이 될 거예요.
[교과서와 학습지의 힘]
일반고의 경우, 교과서와 학습지에서 출제되는 비중이 80% 전후랍니다.
즉, 교과서와 학습지만 공부해도 2~3등급이 나온다는 말이죠.
그러니 3등급 이하는 괜히 여러 문제집 풀면서 끙끙대지 말아요.
일단은 교과서와 학습지로 완전 학습을 해서 3등급에 도달하는 게 먼저예요.
그런 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해요.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문제집에 도전해봐요.
수학만 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 학교는 교과서랑 학습지에서 안 나와요."
지금 이러는 학생들 있죠?
맞아요.
당연히 똑같이는 안 내죠.
하지만 거의 유사해요.
기껏해야 숫자를 바꾸거나 미지수를 다른 거로 잡는 정도예요.
같은 문제라고 봐도 무방해요.
근데 대부분 문제만 풀어대죠.
그리고 암기 과목처럼 유형이나 풀이과정만 외워대니
같은 문제가 나와도 같은 문제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거랍니다.
제발 부탁인데 자꾸 외우려고 하지 말아요.
수학은 암기 과목이 아니잖아요.
마지막으로 부탁하는데 교과서와 학습지의 힘을 절대 의심하지 말아요.